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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가족보건의원 내 특별 방역

승인 2020-02-18 11:12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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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보건의원 내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작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팔달구 보건소의 협조로 인체에 무해한 전문 의약품을 사용해 원내 모든 통행로 및 시설과 공간을 방역했다. 방역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의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없애는 한편,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앞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는 대응책의 하나로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원내 출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해외 여행력 설문조사, 내원객 발열 체크, 예방수칙 안내 등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동진 경기지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어 내원객 역시 많이 감소했다”며 “가족보건의원에서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방역작업과 다각적인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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