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와 중소기업 알리는 웹드라마 뜬다…웹드라마 <점.점.점.> 절찬리 방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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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는 인터넷 기술의 발달과 넷플릭스의 등장 등 여러 요소를 등에 업어 날이 갈수록 진보하고 있다.

이제는 공중파 방송을 거치지 않고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절찬리 상영하는 등 공간과 시간적 제약도 뛰어넘은지 오래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여행지와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점.점.점.>이 지난 12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눈길을 모은다.

비플러스스튜디오가 제작한 이번 작품은 막 사회에 뛰어든 20대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포기를 모르는 열정남 원중(김철민),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유리(진예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재민(강춘성), 사랑과 의리로 똘똘뭉친 매력녀 혜윤(양다슬)의 현실 로맨틱 코메디에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곁들였다. 주인공 역을 맡은 4명은 2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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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 부천, 화성이 장소지원에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중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조사 모비프렌이 함께했다. K-POP, K-DRAMA 못지 않게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제품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첫 촬영 이후 제작사는 도를 넘어서 유수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해 전국 팔도의 아름다움과 스토리 있는 여행지, 중소기업의 제품 소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웹드라마와는 달리 청각장애인을 위한 베이어프리 자막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나름의 좋은 주제를 선택한만큼 좋은 연출과 줄거리 구성으로 시청자 앞에 서겠다”라며 “회당 10~15분 안에 알찬 내용이 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회당 10~15분이며 15부작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명은 공스(Sharestor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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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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