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인류가 진화를 거듭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바이러스도 변화하고 진화한다. 코로나19는 아직 정체가 제대로 밝혀지지도 않았다. 수많은 상황 변수도 도사리고 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신종 바이러스 출현에 인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관련 책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 쇼크(매일경제신문사刊)는 그 중 하나다.
2003년 중국 사스 때도, 2015년 메르스와 2016년 지카 바이러스 때도 치명적 바이러스에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다. 책은 인류와 변종 바이러스의 전쟁, 알아야 제대로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바이러스의 실체를 파헤친다.
바이러스의 역사와 탄생 계기부터, 최근 자주 출현한 박쥐 바이러스의 정체까지 재앙의 해답을 충실히 담았다. 나아가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 또한 상세히 소개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 전염병 전문가이면서 세계적으로 전염병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저자는 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씩 없애 준다.
바이러스의 정체와 미생물의 역사, 신종 바이러스의 탄생 계기, 오래전부터 인류와 공생해 온 바이러스의 역사,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게 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펼쳐낸다.
특히 바이러스를 파악하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미생물의 역사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매우 작은 입자인 바이러스가 어떻게 변이돼 인류를 위협하는지, 또 영화 소재로 애용되는 좀비 바이러스의 실체도 귀띔해줘 전문적인 지식과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값 1만5천 원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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