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기업 진단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으로 평택시 중소기업 역량강화 나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평택시는 오는 3월13일까지 ‘2020년 평택시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평택시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ㆍ기술ㆍ국제화 분야에 대한 진단을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지방세 완납 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혁신분야(경영전략, 브랜드개발, 인사제도 등) ▲기술혁신분야(과제개발 기획, 생산공정 혁신, 기술관련 인증 획득 지원 등) ▲국제화촉진분야(해외진출전략, FTA대응전략, 원산지 증명, 관세절감 등)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 연내 완료 가능한 과제에 한해 소요비용의 60%를 기업당 최대 3천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 시ㆍ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