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을 선거구 후보 공천이 확정된 정미경 최고위원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23일 수원 권선구 산업단지 내 솔대 체육공원에서 열린 수원시 축구협회 권선구연합회가 주최한 ‘2020년 각 단위축구회시무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축구동호인 및 각 단위회장들과 첫 대면을 하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지역에서 가장 먼저 공천을 확정 지은 정미경 후보는 “예전에 늘 다니던 곳을 이렇게 다시 오게 돼 친정에 온 기분”이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자유 우파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종서 수원시 권선구 축구연합회장은 “그동안 서 수원 지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5개 구 체육대회에서 늘 선전을 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정리된 축구장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며 “정미경 후보가 당선되면 솔대구장의 인조잔디를 새롭게 포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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