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관통하는 고품격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3월 2일 오픈

‘갤러리아 광교점’이 오는 3월2일 개점을 앞두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3000㎡이며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다. 전형민기자
‘갤러리아 광교점’이 오는 3월2일 개점을 앞두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3000㎡이며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다. 전형민기자

‘빛’이 관통하는 고품격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가 오는 3월 2일 오픈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가 운영하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 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다.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 3천㎡로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다.

갤러리아 광교는 외관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형상화환 외관에 삼각형 유리로 만들어진 유리통로가 입구에서부터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다.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을 깨고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를 설치,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광교는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수원은 물론 경기 남부권의 명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명품을 비롯해 수입 컨템퍼러리, 프리미엄 코스메틱, 그리고 상품과 체험을 결합한 홈리빙 및 키즈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MD 구성을 갖췄다.

총 브랜드는 440여 개로 구찌ㆍ펜디ㆍ발렌시아가 등 명품 뷰틱을 비롯해 불가리ㆍ예거르쿨트르ㆍIWCㆍ태그호이어ㆍ쇼메 등 명품시계 및 주얼리, 오프화이트ㆍ발리ㆍ파비아나필리피 등 명품 여성으로 수원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2층 명품뷰틱 매장은 상반기 내로 브랜드 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층별 구성을 보면 지하 1층은 식품관인 고메이 494, 1층은 화장품과 하이주얼리&워치, 2층은 명품뷰틱, 3층은 명품여성ㆍ컨템퍼러리, 4층은 국내 여성 캐주얼ㆍ슈즈, 5층은 남성ㆍ아웃도어, 6층은 키즈ㆍ애슬레저ㆍ란제리, 7층은 스포츠ㆍ골프ㆍ진ㆍ이지캐주얼, 8층은 홈리빙, 9층은 식당가인 고메이월드, 10~11층 영화관(CGV), 12층은 VIP 라운지(갤러리아 라운지)ㆍ문화센터ㆍ유튜브 스튜디오(갤러리아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층에 위치한 갤러리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광교의 VIP커뮤니티를 리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광교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 아쿠아리움(하반기 오픈 예정) 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형태로 갤러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이에 갤러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압구정동 명품관에 이어 갤러리아 광교를 ‘제2의 명품관’으로 구축하겠다는 비전 하에 오픈 1년차 매출액 목표를 5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넘어서, 국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경기권의 최상위 명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및 업계로부터 인정받는 백화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는 최근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오픈 당일 오전까지 방역 활동 및 위생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픈 이후에도 시간ㆍ일 단위 방역 및 소독을 지속하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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