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2022년까지 공원과 녹지 12곳 확충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원과 녹지가 대폭 늘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4·6·7·8공구에 모두 691억원을 투입해 총 3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 1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송도 4·7공구에는 ‘소리공원’(송도동 10-35)은 1만2천㎡ 규모로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조형분수·녹지대·광장·다목적구장 등도 설치한다. ‘첨단 4호 근린공원’(송도동 187-6)은 3만6천㎡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준공돼 녹지대·광장·산책로 등을 갖춘다.

송도 6·8공구에는 공원 5곳을 조성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송도동 330-1)은 10만1천㎡ 규모로 2020년 말 준공한다.

이곳에는 야구장·축구장·다목적구장·피크닉장·물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송도동 308-2)은 2020년 말 1단계 공사을 완공한다.

7만7천㎡ 규모에 수변광장·전망카페·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2022년 준공 예정인 랜드마크시티 3호·4호·5호 근린공원(송도동 326 일대)은 모두 5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산책로·녹지대·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도심 공원과 녹지를 꾸준히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간 소통이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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