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구, 코로나19 확산에 '무료법률상담' 전화상담으로 전환

고양시 덕양구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무료법률상담을 전화 상담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덕양구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ㆍ셋째ㆍ넷째 월요일에 구청 민원실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면 상담을 전화 상담으로 변경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 중으로, 매년 200여 명이 민사ㆍ형사ㆍ가사 등 상담을 받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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