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위(Wee)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학생 상담 통로를 넓힌다.
시교육청은 남부·북부·동부·서부 교육지원청에 위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해 총 10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위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선인중(미추홀구), 부평북초(부평구), 연수중(연수구), 신현여중(서구)에 설치한다.
위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고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지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차원에서 지원하는기관이다.
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유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홍호석 과장은 “지역 위센터를 통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도 자신의 고민을 터놓고 말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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