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장에 이호준 정치부 차장(사진)이 당선됐다.
노조지부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 차장은 3일 무기명으로 진행된 온라인 찬반투표에서 82%의 지지를 받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 지부장은 당선 인사에서 “언론사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조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는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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