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예비후보, 인천 남부권역 연수에 제2인천의료원 유치

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예비후보가 4일 인천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3곳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상태다.

중부·남부·동북·서북권 4개 권역 가운데 남부지역에서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천의료원이 유일하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1천명당 병상수가 1.1병상이라 전국(13.6) 대비 12.5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구 증가세를 고려할 때 2025년 송도 인구는 25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병상은 더욱 부족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해 제2인천의료원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빨리 건립하고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야한다”며 “인천시·연수구와 협력해 의료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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