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두천ㆍ양주 관내 도로와 버스정류장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28보병사단에 따르면 화생방지원대는 지난 5일부터 동두천시 45개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6일부터 양주시 신산리와 봉암리 일대 6㎞ 왕복 2차선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도로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은 양 지자체와 협조해 지원소요를 파악한 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3번 국도 등 양주ㆍ동두천 관내 도로 및 버스정류장 방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화생방지원대 양희욱 상사는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에서 방역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사라져 안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장병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손 소독제 활용, 1일 2회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이행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