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는 온라인 영어 학습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어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외국어체험센터는 온라인 영어 학습 시스템 ‘잉글리시 큐빅’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 휴관으로 인해 방학캠프, 정규프로그램 등을 환불 받은 학생(초등학교 3~6학년)이다. 센터는 해당 학생의 학부모에게 무료이용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며, 잔여이용권에 대해서는 관내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잉글리시 큐빅’은 2개월간 이용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영역별 영어 학습강좌(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를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영어 무료 강좌를 통해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또 가정에서도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