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긴급 돌봄 대상 많은 학교 개학 준비 상황 점검

▲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긴급 학교 방문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초유의 개학 연기 사태 속에서 긴급 돌봄 대상이 많은 학교와 학교장 교체교, 보건학적 고위험군 밀집교 13개 교를 방문해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긴급 돌봄 학생이 많은 모담유치원과 운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특수학교인 새솔학교까지 총 10개 교를 방문해 긴급 돌봄 운영 상황, 보건학적 고위험군인 장애학생 위생 관리 방안, 수업 공백 예방을 위한 온라인 수업 개설 상황 등을 점검했다.

▲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긴급 학교 방문2
▲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긴급 학교 방문

정 교육장은 양곡중ㆍ고 학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 해소 및 실질적 학습 공백 예방을 위한 학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에듀넷 위두랑,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 학부모와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향후 수업 결손 예방을 위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 안내를 강화한다.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총 87개 교를 대상으로 담임장학을 실시하고,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긴급 돌봄 운영 상황, 담임교사와 학생 간 소통 채널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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