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예비후보 "덕양을 '책임정치의 본산'으로 만들겠다"

▲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예비후보가 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예비후보는 9일 “낡아 빠진 진보이념의 희생양으로 지난 8년간 발전이 정체됐던 고양갑을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갑은 ‘정의 없는 정치인’의 무관심과 무능함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전락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ㆍ생활 환경 개선 ▲보건복지 및 공공행정서비스 향상 등을 전략으로 제시하고, 각 부문별 핵심 공약을 순차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진보정치의 본산’이라는 허명만이 남은 고양, 그 중에서도 덕양을 ‘책임정치의 본산’으로 만드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여러분과 함께 승리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경환 예비후보는 2017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미디어특별위원회 볍률지원단장, 고양갑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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