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남동 발전’을 이어가고 ‘재도약하는 인천’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처음 당선한 이후 현재까지 남동을 지역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남동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여당의 후보이고 3선에 도전하는 저 윤관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제2경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등을 남동을의 교통혁명 사업으로 평가하며 조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남동을을 ‘더 빠르고, 더 편하게’ 만드는 교통혁명 사업들은 저 윤관석이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야만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낙후한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산단 탈바꿈, 일자리 창출 등 ‘더 큰 남동 발전’을 위한 여타의 사업들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밖에도 윤 의원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점 등을 설명하며 21대 총선에서 승리해 정부와 인천의 발전을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의원은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재도약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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