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지난 6일 인천 남동구의 한 화원을 방문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8일)을 기념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선물할 장미꽃을 사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지난 6일 인천 남동구의 한 화원을 방문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8일)을 기념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선물할 장미꽃을 사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 종사자를 위해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이용범 의장 등이 남동구의 한 화원을 방문해 화훼업계 종사자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시의회는 지난 6일 화훼업계를 돕기 위해 ‘꽃 선물하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당시 의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8일)을 기념해 의회사무처의 전 직원에게 장미꽃 1송이씩 나눠준 이후 화훼 관련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활동도 했다.

이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 종사자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장미꽃 선물하기 행사를 했다”고 했다.

이어 “시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정책 마련은 물론, 의정 활동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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