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공적마스크 공급 5부제 판매에 따라 주민의 마스크 구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적마스크 공급 5부제 판매 첫날인 지난9일부터 판매처인 약국에 2명의 인력을 지원중이다.
군의 이 같은 조치는 공적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주민이 판매시간 전부터 장시간 줄을 서 기다려도 순번을 넘겨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군의 조치에 지역 이장과 자원봉사자들도 공적마스크 판매처에서 봉사하겠다는 의견을 각 면으로 밝혀오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처에 현장인력을 지원하게 했다”며 “현재까지 옹진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만큼 예방·방역 및 주민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옹진군은 최근 인천시로부터 배부 받은 마스크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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