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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호주에서 감염

승인 2020-03-12 11:32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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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행크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인 리타 윌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크스는 "리타와 난 여기 호주에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몸살 증세도 좀 있다"며 "우리 부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을 위해 검사, 관찰 및 격리될 거다"라고 전했다.

행크스는 현재 호주에서 영화 촬영을 위해 머무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톰행크스#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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