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이 코로나19에 따른 보증신청 급증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신보는 12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도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조종래 옴부즈만지원단 단장,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특례보증 추가 운영예산 ▲저신용자 등의 긴급 생계자금 수요에 따른 초과손실액 보전 출연금 ▲특례보증 긴급업무 처리에 따른 감사원면책 관련 특별조치 등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속전담 지원반 구성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지역신보의 신속한 보증을 위한 재보증비율(현재 50% 수준)을 100%로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 노력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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