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필 경기도바이애슬론협회 회장, 손소독제 도체육회 기증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도 손소독제(10L) 100개 기부

▲ 신현필(오른쪽 두 번째)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500여개를 이원성(왼쪽 두 번째) 경기도체육회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신현필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이 손소독제를 경기도체육회에 기증했다.

도체육회는 12일 신현필 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난 극복의 의지를 담아 본인이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업체인 청솔바이오코스에서 생산한 손소독제 500여개를 이원성 도체육회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현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 및 행사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체육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 역시 손소독제 10리터 용기 100여개를 도체육회에 기증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기부받은 물품이 체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체육회관 입주단체와 종목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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