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연수시설 개방… “지역상생 가치 실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난 미래개발원(용인시 소재)의 강의실과 숙소, 주차장 등 연수시설을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수시설 개방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종합포털(공유누리)’을 통해 이뤄진다.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업무용 시설과 물품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서비스다. 공유누리는 지난 12일부터 문을 열었다.

한난이 개방하는 시설은 미래개발원에 있는 ‘강의실 7개’를 비롯해 ‘1인실 숙소 32실’, ‘2인실 숙소 38실’, ‘옥외 주차장’ 등으로 세미나 등 교육 목적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한난 연수시설 사용을 희망하는 이는 공유누리에서 시설정보를 확인한 뒤 한난 미래개발원 홈페이지(https://academy.kdhc.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미래개발원 연수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정부의 공공자원 공유 플랫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지역상생 가치 실현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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