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청장 손영태)이 ‘통계조사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통계조사원이 끝까지 조사를 마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인 가구 증가와 개인주의 심화 등으로 통계조사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통계조사원들이 중도에 조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경인지방통계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통계조사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국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직접 구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부혁신의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1차 이벤트(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서 진행되며 2차 이벤트(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국민생각함과 민간 포털사이트 NAVER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영태 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통계조사와 조사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통계조사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국가통계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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