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 평택경찰서에 교통안전물품 전달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는 16일 평택경찰서(서장 오지형)에 관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했다.

평택지역은 최근 5년간 1년 평균 사망자수가 50.4명으로 경기남부지역 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관내 지역 어르신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안전교육 등을 강화 중이다.

이에 손해보험협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르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평택경찰서에 노인 교통안전교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야광 반사조끼 100벌 등 30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물품을 지원했다.

김성훈 본부장은 “이번 기증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사고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에 손해보험협회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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