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펫토탈케어과를 인천·부천 권역에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전망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대는 펫토탈케어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했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2021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테크니션)제도 시행에 발맞춰 동물보건 중심의 ‘펫토탈케어’과를 신설했다”며 “수의사인 학과장 본인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동료 수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케어 중심의 커리큘럼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관련분야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고 창업을 통해 고소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창업지원제도 및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 홈페이지)’ 또는 입학홍보처로 문의할 수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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