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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나도율,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의왕시에 마스크 기부

승인 2020-03-17 19:22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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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나도율 씨(왼쪽)가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영화배우 나도율 씨(왼쪽)가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포일동에 거주하는 영화배우 나도율씨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200장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나도율씨는 “아직은 유명한 배우가 아니라 많은 도움을 드리진 못하지만, 어려서부터 배우를 꿈꾸며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제야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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