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코로나19 대응 '원포인트' 임시회 연다...오는 26일부터

수원시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오는 26일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의회는 2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예비심사보고서 작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임시회에 제출할 추경예산안 규모를 내부 조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부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경예산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주에 예산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의회 관계자는 “현 상황에 시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더 꼼꼼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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