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돕기 위해 마스크 성금 기탁 이어져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약자들을 위한 마스크ㆍ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김동희 총재를 비롯한 김의겸 1부총재, 한문용 2부총재, 최광주 사무총장, 김혜옥 재무총장, 최성배 1지역(수원)부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경기도청을 방문, 기부금 700만 원과 마스크 2천장을 기탁했다.

김동희 총재는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성금, 성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참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11시에는 오산시청을 방문,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다. 이재덕 4지역부총재(오산ㆍ화성)와 정창열 오산 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오산시에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 지구가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도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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