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2020년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수원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중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꿈꾸는 아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 아이들’은 취약계층아동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경제적 도움 등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해 나가자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이다. 특히 ‘조식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배고픈 학교생활’을 하지 않도록 한다.
현재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내 학교는 총 60개교다.
올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수원 권선초교는 조식지원사업 외에도 위기아동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등 분야에서 ‘3 Track’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기로 했다.
기존에 협약이 체결된 학교들은 향후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 캠페인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따뜻한 아침 먹는 일’이 우리가 돕는 아이들에게도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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