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100만평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국정사업으로 확정시킨 것은 송영길의 힘과 의지의 결과”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계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이를 위해 계양 테크노밸리를 판교 테크노밸리와 마곡지구처럼 첨단 기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계양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인 동양동·귤현동 인근 광역소각장 백지화, 계양산 북사면 롯데그룹 부지 수목원 개발,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통 연결과 지하철 2호선 연장(청라~계양~홍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GM코리아 부평공장 연구·생산기지로 확대 등 중점 추진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이민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