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운성)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버스정류장, 광주시체육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소독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회의 세 번째 방역활동으로 회원과 송정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하루평균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부 방역을 시작으로 목현동부터 광주시보건소까지 20개 버스정류장과 광주시체육회 사무실 등 시민의 이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완료했다.
박운성 회장은 “지난주 송정동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해 주민의 걱정과 우려가 컸을 것”이라며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재현 송정동장은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송정동도 코로나19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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