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종근 의원,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 확대' 조례안 입법예고

▲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대표발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ㆍ2ㆍ3동)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기업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종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급성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오는 26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원포인트’ 임시회에 맞춰 (조례안이)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대상을 제조업 중심에서 사회적 기업, 지식기반ㆍ문화산업까지 확대하고, 지원 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이른바 코로나19 대응 ‘원포인트’ 임시회(제349회 임시회)에서 심의 및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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