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곡선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2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부터 가래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은 지난 22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한 뒤 2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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