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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해빙기 대비 인천항 항만시설물?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승인 2020-03-23 16:58
송길호 기자 sg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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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해빙기를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항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과 부두, 잔교 등의 여객수송시설 등을 한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대형건설현장 등 23개소에 대한 안전취약요인을 조사·발굴해 이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항만시설물의 경우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과 지반 침하 등을 중점 점검하고, 대형건설현장은 해빙기 취약공정 안전조치 및 근로자 보호조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나온 해당 문제점은 현장 조치 또는 보수계획에 반영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최준옥 IPA사장은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으로 사전에 안전취약요인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당 문제점을 제거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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