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람들 사람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이천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사랑의 성금기탁

승인 2020-03-23 17:25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기자페이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기임에도 이천시 행복한 동행사업 성금으로 ㈜델리팜(대표 안상휴)이 1천만 원, 순복음 예광교회(담임목사 최성운)가 1천만 원, 양평해장국 백사점(대표 김바른)이 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델리팜은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업체로 1998년 설립돼 캔디와 초콜릿 등의 식품을 수입ㆍ유통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이천시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델리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같은 해 설립된 순복음 예광교회 최성운 담임 목사는 “이천시가 소외계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양평해장국 백사점 김바른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