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예산 230억원 확보

▲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고양시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약 230억 원의 예산을 편성,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약 2천대 수준이다.

시는 미세먼지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는 신청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기존 PC로만 가능했던 신청을 모바일로도 가능케 했다.

시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발로 외부 활동이 많은 시민들도 신청이 쉬워져 지원 사업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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