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 광주 곤지암공장(대표 전창원)은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 원과 건강기능식품(vivacity 비타민) 등 총 8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소장 이종학)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소독제 500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광주시 공인중개사협회(회장 최인철)도 회원 242명이 모금한 성금 370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또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세원종합관리(대표 정화찬)는 코로나19 방역에 사용해달라며 살균소독제 100통(20ℓ)을 전달했으며, 광주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대표 정은화)는 마스크 200장을, 광주랑성오리(대표 장기술)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 판매 수익금 110만 원을, 한케어 한의사몰(대표 곽옥희)은 에탄올 스프레이 소독제 60개와 손 소독겔 60개를 각각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읍ㆍ면ㆍ동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읍 만성교회(담임목사 임규일)는 지난 23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회장 심경숙)도 회원들이 직접 재봉틀로 제작한 면 마스크 200장을 기탁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해준 여러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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