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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 이어져

승인 2020-03-24 17:41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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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보훈단체협의회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가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 성금을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최근 광명시 곳곳에서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단체와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광명시보훈단체협의회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지회장 최명홍)가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 성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에 각각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선진바이오㈜(대표 이영면)도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로 성품 닥터아이베르 손 소독제 2천 개를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최명홍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훈단체와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영면 대표도 “손 소독제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감염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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