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뉴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중국 주산시, 우호협력도시 강화군에 마스크 지원

승인 2020-03-25 11:29
김창수 기자 cskim@kyeonggi.com
기자페이지

중국 주산시가 강화군에 보내온 마스크 2만개. 강화군 제공
중국 주산시가 강화군에 보내온 마스크 2만개.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주산시(舟山)가 코로나 19 방역 활동에 써달라며 ‘一衣?水 ?雨同舟“(옷의 띠만큼 가까운 이웃이여 고난을 같이 나눕시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일반용 마스크 2만 개를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마스크를 관내 노인관련 시설 및 기업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응원해 준 중국 주산시에 감사하다”며 “7만 강화군민의 마음을 담아 주산 시민들도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과 주산시는 200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