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광주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4세 남성 A씨(태전동 힐스테이트)는 성남시청 직원이고, B씨(역동 이편한세상)는 미국에 거주하다 최근에 귀국한 34세 남성이다.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중에 있던 A씨는 지난 24일 보건건당국의 코로나19 방문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중에 있었던 만큼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자가격리조치됐다.
뉴욕에 거주하다 지난 22일 입국한 B씨는 지난 2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의 부모님은 자가격리조치됐다.
A씨와 B씨는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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