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회의원 “분당ㆍ판교를 사람의 도시로 만들겠다”

▲ 분당갑 김병관 민주당 47세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분당과 판교를 사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높다. 최초 매입가 기준 재산세 부과, 고가주택 기준 상향을 담은 ‘1주택자 보유세 완화법’으로 그들의 보유세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선 “교통, 교육, 환경문제 등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의 우려를 소통으로 해결하겠다”며 “판교 지역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문제도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남병에서 공천신청을 하고 면접까지 본 사람이 갑자기 분당갑을 대변하겠다는 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저는 성공한 기업가이자 경제전문가로서 분당과 판교의 품격을 지킬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주민 여러분과 지역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가 출신인 김병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최초로 분당갑 국회의원에 당선, 최고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성남=이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