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사랑의 열무김치 전달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27일 독거노인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ㆍ부녀회(회장 윤경희)는 지난 27일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함께 손수 만든 면 마스크, 광명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증한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도 전달했다.

윤경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열무김치와 함께 전달한 마스크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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