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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꾸려 강력 대응키로

승인 2020-03-30 14:27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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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ㆍ지원, 2차 피해 예방 교육ㆍ지원, 피해자 보호 담당 부서원 등으로 구성하고, 유관 기관ㆍ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연말까지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철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매우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사회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ㆍ방조한 자까지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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