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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오는 4월 ‘스타트업 파크, 품(POOM)’ 지원플랫폼 등 조성

승인 2020-03-30 17:45
강정규 기자 jul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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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파크 공간구성(스타트업타워I + 스타트업타워 II + 힐링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월 ‘스타트업 파크, 품(POOM)’의 리모델링·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 들어서는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투자자·대학·연구기관이 어우러지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민간이 운영하는 타워Ⅰ(면적 5천500㎡), 공공(인천경제청+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타워Ⅱ(면적 8천500㎡)로 나뉜다.

스타트업 파크의 공간은 오픈 데스크 120석과 59개실 등 전체 179개 기업을 육성할 수 있으며, 1인실부터 50인실까지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지원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특성별로 일반(Basic Package), 데이터기반(DataTech Package), 인공지능기반(AI Package)으로 구분한다.

초기 스타트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클라우드 IT인프라와 개발환경, 실증지원, 학습데이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재 청장은 “11월 오픈을 앞둔 스타트업 파크에 대한 관련 업계와 시민의 관심이 무척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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