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 단원갑 후보가 1일 “안산을 확 바꾸겠다”며 ‘실천공약 6대 비전’을 선포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둔 이날 김명연TV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실천공약 6대 비전’을 밝혔다.
6대 비전은 ▲‘서울 중심생활권’ 교통·교육혁신 ▲‘안산실리콘밸리’ 4차 산업혁명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대책 ▲‘중심이 바뀐다’ 단원구 핫플레이스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플러스 생활복지 ▲모두가 누리는 차별화된 의료복지 등 6가지 특화된 테마로 구성됐다.
제1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안산의 가치 상승’으로 ‘GTX-C 안산선 유치’와 ‘신안산선 조기 완공’을 통한 교통혁명과 안산에 경기도 제2과학고를 유치해 안산시 인구유출을 막겠다는 교육 성장론 전략을 선보였다.
제2비전 ‘안산 실리콘밸리’는 안산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공단에 데이터·AI·로봇·사이버보안 등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스마트 공유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 도입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공단의 환경을 개선해 안산의 노후공단을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제3비전과 제4비전은 ‘소상공인 구하기’와 ‘떠오르는 단원구’가 키워드다.
‘소상공인복지법’ 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상권 관리 및 SNS 홍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핫플레이스 조성을 통해 안산 단원구가 활기차고 젊음이 넘치도록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제5비전은 일상에 필요한 ‘생활 감성복지’로 접근하고 있다.
출퇴근시간 급행버스 신설로 여의도, 강남, 수원 등 출근시간 20분 단축이라는 화두를 던져 젊은 직장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제6비전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8년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의료복지’다.
세부적인 공약으로는 ▲뇌혈관·심장 전문병원 유치 ▲단원구 보훈 위탁병원 지정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등 지역사회 노인돌봄 강화 ▲장애인 하모니콜 증차 ▲미세먼지·무더위 쉼터 개설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활력을 잃은 안산시에 필요한 것은 안산을 확 바꿀 혁신이다”면서 “안산을 살린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6대 비전을 준비했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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