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4월 희망! 바람개비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모래내시장 차원의 대응이다.
우선 모래내시장 55개점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3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20%까지 낮추기로 했다.
여기에 상인회는 인천 전통시장 최초로 2개월 동안 상인회비를 100% 감면하기로 했다.
또 상인회는 모래내 3대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마련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대화 시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각 점포에 전달했다. 또 주 3회 시장 전체 방역소독과 함께 점포에 마스크 2천600개와 손소독제 600개를 배포했다.
서장열 모래내시장상인회장은“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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