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명순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고양 지역의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한 길을 쉬지 않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아침 원당재래시장과 화정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난 뒤, 오전 9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적 분위기에 차분히 선거운동을 시작하려 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모여 주셨다”면서 “반듯한 정치, 포근한 정치, 시원한 정치로 4년 후 일 잘했다는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양갑 지역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둥 중 하나가 빠져있었다”며 “청와대, 정부,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함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이제 제가 그 빠진 한 축을 담당해 발전하는 덕양, 골고루 잘사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후보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서 고양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를 살려 지역 고양시를 확 바꾸겠다”면서 대표 공약으로 ▲ 금융공기업 등 중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 교통ㆍ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통편의 증진 ▲ 종합대학 유치 ▲ 통일로 정비 및 확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사람이 바뀌어야 고양이 바뀐다”며 “성공한 문재인정부, 발전하는 고양시, 행복한 고양시민을 저 문명순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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