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도 최대 1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코로나 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는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는 하루 2만 5천 원, 월 최대 50만 원,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받는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거리가 줄거나 감염 위험 등으로 일하지 못하는 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도 하루 2만 5천 원(월 최대 50만 원),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시는 6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문의와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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