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 단원을 후보는 5일 총선 정책공약의 근간인 ‘안산 발전 3대 비전’과 ‘안산의 가치를 두배로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안산발전 3대 비전’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 ▲풍요로운 경제와 매력적인 문화도시 ▲쾌적한 주거환경과 명품교육·복지도시 등 3가지다.
‘교통중심도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부도 접근성 개선, 주차난 해결이 핵심이며, ‘경제와 문화도시’는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와 소상공인 지원, 관광·문화·여가 환경조성이 골자다. 또한 ‘명품교육·복지도시’는 교육·보육과 복지, 주거환경 개선으로 구성됐다.
또한 10대 핵심공약은 △신안산선 조기완공 추진 △GTX-C노선 연결 추진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 추진 △화랑유원지 내 봉안시설 폐기 추진 △반월시화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 △동별 랜드마크급 특성화시설 조성 등이다.
아울러 △대형 종합병원 유치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는 실내체육관 건립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를 추진해, 안산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릴 것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총선 대표공약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여성 최초 국토교통위원장을 지켜내며 안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안산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산발전과 안산의 지도를 다시 한 번 새롭게 그려나갈 기회를 반드시 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