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민수 성남 분당을 후보는 5일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진일보를 위해서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며, 교육을 통해서 미래를 만나고 꿈을 키우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첫 번째 주말인 이날 분당구청 사거리에 가진 공식 유세에서 “이제 대한민국은 좌우가 아닌 오직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여전히 시대를 쫓지 못하는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은 변해야 한다”며 “미래인재양성 기관인 ‘미래에듀센터’ 조성을 통해 분당의 아이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가까운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유수의 기업들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미래”라면서 “우리 부모님들이 땀 흘리며 일구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노력한다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지키고,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탄천과 중앙공원, 율동공원을 방문하고, 분당구청 사거리와 수내역 앞에서 잇달아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를 불과 열흘 앞두고 김 후보는 봄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분당구민들을 찾아 품격도시 분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정병국 경기·인천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 분당 중앙공원을 찾아 분당구민들에게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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